- 뉴 노멀
- 스카이라이프
- 11-03
- 11
- 영상
장르 변주의 달인이 선보이는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장센과 세련된 영상미, 파격적인 연출로 한국 웰메이드 공포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기담>과 <무서운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2> 등을 거쳐 ‘체험형 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역대 한국 공포 영화 흥행작 2위에 오른 <곤지암>까지 한국 공포 영화의 역사에 확실한 인장을 새겨 온 K-호러 마스터 정범식 감독이 신작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그가 선보이는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에 도착한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로 정범식 감독만의 한끗 다른 공포이자, 위트 넘치고 발칙한 스토리로 눈길을 끈다. 특히, 장르 변주의 마스터답게 <뉴 노멀>은 서스펜스가 가미된 스릴러 장르이자, 로맨스, 블랙 코미디 요소가 곳곳에 더해져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예측불가한 감정을 끌어낸다. 특히, 오싹하고 섬뜩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블랙 코미디적 요소들은 한층 풍성한 감정들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정범식 감독은 “<뉴 노멀>은 오싹한 서스펜스가 중심이 되는 스릴러 장르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인물들 각각의 정서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 기반한 현대인의 외로움과 고립이다. 하지만 이야기적으로는 무조건 재미를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무겁지 않고 속도감있게 이야기를 전개하고자 했다”라며 메시지를 담되 재미를 놓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었음을 밝혔다. ‘한국 호러 영화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정범식 감독은 <뉴 노멀>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는 동시에 1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영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제인 런던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밀라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17개 영화제에 초청을 받으며 호평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는 “기발하고 매력적인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는 새로운 장르영화”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본 적 없는 새로운 장르 영화로 <뉴 노멀>의 매력을 꼽았다. 이처럼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과 함께 한국 공포 영화의 신세계를 열었던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새로운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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